1. 쟈밀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
쟈밀은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정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라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게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던것같고.. 진짜 신중하게 생각을 해왔던것같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의 곁에서 자신을 조금 내려놓고 싶어했던것같아요우.... 사라와 함께하며 쉬고싶다고 해야하나... 이사람과 함께하면 편안하고, 그래서 미래를 그려보고 싶어하고... 여기서 사라가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내가 정말 그녀에게 어울릴까 하는 고민은 쟈밀 개인의 고민이지ㅋㅋ 사라가 딱히 귀환같은걸 바란건 아닌것같아요ㅜ 사라가 들으면 듀어어 대체 왜에~! 그런 고민 왜해~! 이럴거같은데 쟈밀은 자기가 바라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고민이 많아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했음+ 하지만 결국 용기를 내고 자신의 뜻대로 나아가보기로 함 이렇게 정리 가능할것같구요오 계기라고 말한다면 사라와 함께하는 시간이 쟈밀에겐 휴식 그자체였고 그 편안함속에서 이완되며 결국결정을 내렸다 일케 말하는게 좋겠네요
2. 사라가 결혼을 결심한 계기/이유
사라는 그냥 더 바랄게 없고 더 고민할게 없대요!!! 쟈밀이 정말 너무 좋아서 결심이나 계기라고 말할것 없이 언제나 쟈밀과 함께하고 싶어했어요 사라는 진짜.. 사랑에 빠진 그 순간이 계기인 사람이에요
3. 프로포즈는 누가 어떻게 & 4. 프로포즈를 받은 상대는 어떻게
그니까.. 쟈밀은 정말정말 고민이 엄청 많았어요.. 사라가 확신을 못준게 아니고 그냥 쟈밀 성향이 신중하고 걱정이 많고 불안이 많대요 쟈밀은 이 과정에서 헤어지는것까지도 고민해본것같아요 그리고 카드 성격상 진짜로 잠깐 헤어졌을수도 있을거같아요…(이 부분에서 진짜 하) 사라를 위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확신이 없어서 그니까 사라가 보기엔 사랑하는게 명백한데 쟈밀 혼자 생각이 너무 많고 사라가 달래주려고 하고 안정시키려고 하고 그런 고민하지 말라고 말해주면... 그과정속에서 쟈밀은 더 삽질하고.. 내가 이여자 묶어두는거 아닌가? 지금 나랑 같이 있으니까, 이 세계에서 만난 사람이 몇 안되니까 그런게 아닐까? 나는 운명이 뻔하지만(카림네 종자ㅇㅇ) 사라는 그럴 필요가 없는데 더 큰 세상도 보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근데 그렇게 멀어져 보니까 자기가 정말 바랬던게 뭔지 깨달음
사라는 쟈밀이 원하는게 뭔지 아는 사람이니까 쟈밀조차 부정하는 욕망을 알고있으니까... 근데 여기서 쟈밀이 독잇뱀으로 각성해서 잠깐 거리두자고 한것같습니다 사라는 몇번 잡아보려다 지금 이상황에선 어떤 말도 통하지 않을것같아서 사랑해서 그 거리두기를 수용해요 그리고 그렇게 멀어져있는동안 쟈밀은 여태 그렇게사라를 내 곁에 둬도 될까 고민했던게 진짜 멍청한 짓인걸 깨닫습니다... 사라없으면 자긴 진짜 못산다는걸
떨어지고 나서야 깨달은거죠...... 그래서 진짜 초라하고 처량한 꼴로 네가 내곁에서 시들까봐 두렵다고 네가 이렇게 내 곁에 있으면 안될것같아. 너무 무서워.. 네가 널 시들게 할것같아.. 근데 너없이는 내가 말라서 죽을것같아 이런식으로 말하거든요 그거듣고 사라가 나는 말라죽는 식물이 아니라고 네 곁에서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변화를 원한다면 헤어지는것 말고 다른방향도 있다면서 웃어주는데 쟈밀이 그걸보고 결국 진짜 제안에 꾹꾹 숨겨두고 차마 하지못했던말인 나와 평생을 함께해줘...... 내 세계에서 살아가줘. 이렇게 애원하듯 프로포즈해요 사라는 그 마음을 전부 다 알고있었고, 그 말을 듣기위해 이 세계에서 살아온사람이라 조금 울면서도 웃으면서 받아들일것같습니다하ㅠㅠ,,,,,
*사라가 이때 ’기꺼이‘보다는 ‘부디’에 가깝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암튼그래서 짧게 요약: 쟈밀의 불안함으로 잠시 멀어지지만 쟈밀은 사라없이 살 수 없음을 깨달아요. 그리고 사라는 쟈밀의 가장 깊은곳에 있던 '소원'을 스스로 말하도록 이끌어주고요.
사라는 소원을 긍정할수 있게, 입밖으로 꺼낼수있게 이끌어주고 쟈밀이 스스로의 안에 세운 방어기제를 자기 손으로 허물어트리게 도와주는 여자예요 ㅠㅠ 쟈파가 램프에 갖혀있다면... 사라는 그 램프 밖으로 꺼내준 사람도 아니고ㅠ 네가 갇힌 램프는 사실 네가 만든 연기로 된 램프야, 하고 넌지시 알려주며 스스로 걸어나올수 있게 만들어준 여자인거죠…..
5. 결혼 준비과정
와 아니 결혼 준비과정에서 쟈밀은 진짜ㅋㅋㅋㅋㅋ 자기가 한짓이 있으니까 뭐든 최고로해주고싶어하고 막 안절부절못하고 눈치를 엄청보고있어요 사라는 진자 걍 히히 결혼 좋다 ^-^ 이러는데 쟈밀은 입은 다물고있지만 머리속으로 수천가지 시뮬레이션 돌려보면서 이걸제안하면 기뻐할까 아니 이건 촌스러운가 미친 코끼리라도 부를까 아니 그게 제일 미친생각이다.....<이러고 혼자 미친듯이 머리굴리고잇어요 프로포즈가 그렇게 엉망진창이었는데 결혼만큼은 진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사라 마음에 꼭들게 해주고싶어서 이걸 알게된 사라가 ㅇㅁㅇ?! 하고 혼낼것같아요 결혼은 함께하는 삶의 시작인데 그 출발점부터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면 어떡하냐고...
6. 결혼식 날 쟈밀의 속마음
진짜 웃긴게 초-비장하고 초-행복하고 초-긴장중 진짜 단순히 새신랑이 아니라 누리호 발사되는거 지켜보시는 과학자마냥 근데 이것도 결국 결혼 서약하면서 사라가 함박웃음 지어주면 아침부터 그렇게 발 동동 구를게 아니라 사라 얼굴 한번 더 보고 사라옆에서 한번이라도 더 웃는게 맞는 일이겠구나 하고 쟈밀도 긴장이 풀릴거래요 이게 쟈밀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정으로 누군가에게 기대고 감회되는 순간이래요 사라로 인해서 정말 긴장을 풀고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보게되는 첫 순간
7. 결혼식 날 사라의 속마음
사라는 쟈밀의 긴장을 다 알고있대요 그리고 사라 역시도 마냥 해맑기만 한게 아니구 이날 좀 긴장을 했다고해요 근데 이 긴장이(ㅠㅠㅠ하 귀여워) 이 사람은 이제 내꺼야. 정말 내꺼야.... 하는 소유욕과 기쁨과 기대, 긴장... 이런마음에서 오는 긴장이래요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할까...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사람을 정말로 놓고싶지 않다 그래서 결혼서약할때 해맑게 웃은게 영원히 함께할것을 맹세합니까? 하는 말을 들으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나서 이제 정말로 내사람이라는 기쁨에 활짝 웃은거같아요............................ 그러다 이제 실감이 나서 긴장풀리고 이제 내꺼다! 하고 활짝 웃은거래요 이제 정말로 이 세계의 사람이고 쟈밀의 사람이니까
8. 결혼식에서 일어난 일
쟈밀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해요 진짜 신부보다 먼저 일어나신분입니다 이집은 쟈밀이 벌떡 일어나서 신부보다 더바쁘게 체크하고, 체크하고, 체크하고... 그러다가 자기 생각엔 큰일났다.. 최악이다... 싶었던 일에 사라가 와하하하! 하고 너무 웃기다고 웃어주거나 조금 섞인 다른색의 생화에 이거 너랑 닮아서 더 좋다고 말해주고 그래.. 이사람 옆에선 이렇게 편안해질수 있는거였는데 그걸 바래서 결혼하는건데 내가 바보같았네 하고 웃을거래요 (너무좋다미친)
9. 향후 결혼 생활
이둘은 진짜.. 여태 무슨 고생을 했냐는듯 행복하게 지내요 쟈밀이 너무 불안이 맣고 걱정이 많았잖아요 결혼 이후로는 사람이 싸아아악 풀려서 많이 편안해지고 해맑아지고(이게된다고...?) 걱정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진대요 사라역시 그렇고요........... 쟈밀과 함께하면 그저 다정하고 행복하고, 현재에 집중할수있대요... 진짜.. 둘다 행복해하고 있고 이 카드가 불안, 긴장의 정 반대인 카드거든요 이게 내내 불안함과 긴장이란 키워드가 떴던 쟈밀에게 그걸 정면으로 반박하는 카드가 나와버렷단게 너무 뜻깊네요오.............
+ 쟈사 결혼식에서 초대 받아서 간 나레칼 동창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쟈밀 추구미는 우아... 차분... 행복하고 성숙한 결혼... 그리고 끝난 뒤엔 화려하고 즐겁게 ^ㅁ^ 이거엿을거같은데 다들 와아 ^ㅁ^ 하고 간건 맞는데 나레칼이 나레칼해서...................... 새신랑 블롯쌓일뻔 근데 새신랑 블롯 쌓이면 새신부가 싸악 퇴치해주죠? 쟈밀이 그런걸로 긴장하고 불안해하면 사라가 사고뭉치들 기합줄것같다는 인상이 잇어요 분명 부드러운데 박력이 잇고.......... 죄송합니다부터 나오는 사라가 든 부케 막 모자이크 처리되고...
주고받아야할 반지가 데구르르 굴러가는 상황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식 시작전에 엉망진창 얼렁뚱땅하다가 반지가 데구르르 해서 그거 찾으러 폭풍을 부르는 새신랑모드로 사라한테는 비밀로 사라는 걔가 그러고 데굴데굴 구르고 온거보고 이렇게 구르고 굴러도 결국 내 손에 들어오는구나! 너처럼! 하고 와하하 웃어버릴것같은데 그래서 이 사고의 결론카드가 진~~~~~~짜 최고의 연인 카드거든요 이게 너무 감동이라... 앞으로는 그런 일이 있으면 혼자 고민하고 눈치보지 말고 전부 나랑 얘기하는거라고 그게 결혼이라고 나는 시드는 꽃이 아니고 사람이라고 알려주고 결혼준비하면서 결혼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거라고 알려줬듯이 이 결혼식장에서도 함께하면 큰 사고도 즐거운 해프닝이 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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